2022. 7. 15. 07:35ㆍ말씀/매일묵상📖
사무엘하 17:1-19
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2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을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함께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것이니이다 하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였음이더라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게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 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류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애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하나님의 속성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신다.
두려움 가운데에서도 힘을 주신다.
내용 및 정리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아히도벨과 후새의 모략 중에서 어떤것을 택하는지에 대해 매우 중대한 이야기 이다. 아히도벨은 매우 현실적이며 뛰어난 제안을 하는데 아히도벨은 다윗과 다윗의 일행을 곧바로 추격하여 다윗을 죽여한다고 주장한다. 다윗만 죽인다면 온 이스라엘 백성이 압살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음으로 보인다. 아히도벨의 제안은 얼핏 보면 좋은 제안이였으나 사실상 다윗과 다윗의 일행은 몹시 지치고 낙심한 상태였고 만약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계략을 받아들인다면 다윗은 싸움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을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후새의 견해를 들어보자고 하고 결정하는데 압살롬은 한편으로는 후새를 신뢰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압살롬은 후새를 불러오라고 지시하여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온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압살롬을 치켜세운다. 그리고 후새는 상세하고 매혹적이며 논리 정연한 표현으로 자신의 계략을 제안한다. 그러나 후새의 계략에는 다윗에게 시간을 주어 다윗이 군대 조직을 다시 정비하게 하려는 계획임을 알 수 있다. 전쟁 경험이 많고 잘 훈련된 군사력으로 다윗과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과 압사롬의 군대를 대적하기에 적합한 시간과 장소에서 싸움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 틀림없이 자신의 계략으로 전달한 다음, 후새는 회의 장소에서 물러갔고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아히도벨과 후새의 계략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을지 논의한다. 다윗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은 잘못된 결정으로 압살롬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압살롬은 다윗을 쫓았지만 다윗과 다윗 일행은 이미 길르앗 지역의 마하나임에 도착해 있었고 마하나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에브라임 수풀에서 서로 전쟁을 한다.
느낀점 및 묵상
두려움과 낙심 가운데에서도 힘을 주시고 희망을 두시는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전히 무너지지만 그런 우리들에게 힘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우리 위하여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견뎌내어 십자가 지신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진실된 사랑을 믿으며 참 여호와이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신뢰합니다. 찬양합니다. 여호와를 사랑함이 신뢰함이 내 입술에서 찬양함으로 터져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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