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광 매일 묵상_출 14:15-31_24.06.17_Q.T_묵상

2024.06.17(월) 매일 묵상

 

성경본문
출애굽기 14장 15절-31절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

본문의 내용 및 정리
홍해가 갈라지는 내용으로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모세를 통하여 꾸짖게 하여 동일시한다. 기적적인 상황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하나님은 어떤 신들보다 강함을 말해주기도 하다. 홍해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건너고 뒤따라 오던 애굽 사람들은 바닷가에 죽게 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믿음과 구원의 관계를 설명해 준다. 본문의 모든 구절은 결국 "은혜"임을 말해준다. 건너는 것은 "은혜"이다.
모세는 중보자였다. 하나님과 모세는 동일시되고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의 손을 통해 나타났다. 모세를 사용한 셈이고 백성들과도 동일시된 셈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우리들과 동일시되어 우리들의 죄를 대신 받으신 것과 같다. 우리는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을 수 있고, 낙심하고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신뢰하여야 함을 말해준다.

---

본문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속성
우리들과 동일시되어 기적을 행해주신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신뢰하게 하신다.

---

본문을 통하여서 느낀 점 및 나의 묵상
홍해를 펼치신 기적을 통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아직도 교만하고 낙심하고 의심하기도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런 과정들을 모두 하나님과 동일시하셔서 그 죄를 대신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대신 그 형벌을 받으셨다. 나의 죄를 동일시하신 셈이다. 그런 하나님 일하시는 방식이 이해가 안 될 때도 많다. 그러나 그런 과정들 또한 "은혜"임을 신뢰하고 불한하고 낙심한 상황들이 오더라도 그 과정 또한 나를 연단케 하면서 더 기쁘신 하나님의 뜻임을  신뢰하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

묵상을 통하여서 적용할 점
이해되지 않은 상황들일지라도 하나님을 늘 신뢰하고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