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0. 06:28ㆍExhibit(전시)

2023.09.12-2023.09.27 에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미루갤러리 관에서 열리는 하자유 님의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입장료는 없이 무료 전시회라고 하기에 더욱 안갈 이유도 없이 가게되었습니다.
하자유 개인전은
《흔적이 풍경이 될 때》
2023.09.12 - 09.27
화 - 금 11:00 - 20:00 (월요일 휴관)
토 11:00 - 18:00
일 11:00 - 17:00
27일 마지막날은 오후3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방문에 참고하면 좋을 듯해요.
장소 : 미루갤러리 (충무로역 5번 출구역 5분거리 혹은 명동역 10번 출구 10분 거리에 위치 해있음.)
서울 중구 수표로2길 1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2길 1
그렇게 내려오다 보면 위치한..
미루 갤러리 관이 나와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전시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고요.

안에 들어오면 여기서 부터 보면 된다면서 작가님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위 그림부터 보라고 작가님이 설명햊셨고 19년도에 목판으로 그렸던 작품이고, 이 작품을 더불어서 시작이 된 그림들이라고 해주셨어요.
그렇게 목판으로 작업하시다가 원래 위치해 있던 작업실이 철거가 되면서 현재는 작가님이 사시는 근처로 작업실을 옮기셨다고 해요. 그러면서 그 철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전에 있고 새롭게 생긴 풍경들,사람들을 사진으로 담고 그림으로 표현을 해놓으셨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마치 이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가 사는 이 모든 일상에서 세상의 모든 것들은 모두 '흔적이 남는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의 흔적 모든것들이 흔적이 되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열심 히 그려내셨고 그러면서 전시 제목을 "흔적이 풍경이될때"라고 하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렇게 설명을 듣다보니 더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온거 같아요.





그냥 전시회장에서 전시만 봤으면 작가님의 메시지와 의도를 전달 받지 못했을 텐데 이렇게라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니 전시가 더 잘 보였고 이해가 더 잘 된 것 같아요. 좋은 전시회와 좋은 설명으로 열심히 작품 감상을 하게 해주신 하자유 청년 작가님에게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