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역전"23.05.22(월) 묵상 [행 2:1-13]

2023.05.22(월) 묵상

성경 본문

사도행전 2장 1절-13절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하나님의 속성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기도하신다.

우리를 차별하지 않고 공통체로 여기시어 모두를 사랑하신다.

 

내용 및 정리

오순절 날(유월절 후 50일이 되는날)이 이르고 모세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다같이 한곳에 모여 불과 바람이 있어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것을 본다. 여러나라 사람의 말을 여러나라의 소리로 듣게 되어 언어가 다양하였지만 기적으로 말했음을 이야기 해주고 다 놀라고 하지만 어떤이는 조롱하여 이루어졌다.

이 이야기는 ‘바벨 역전’이라 부르며 바벨탑에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사람들은 갈라지고 싸우며 분열했지만, 본문에서는 언어는 각기 다르지만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을 높인다.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이며 복음의 기쁜 소식이 모든 나라의 언어로 전해진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중보하신 하나님을 볼 필요가 있고, 중보자 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고통 당하고 하나님의 성령을 받을 수 있다.

 

느낀점 및 나의 묵상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계속 중보자 되시어 계속 기도하신다는 사실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거와 같이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들이 각자 언어는 다르지만 주 안에서 모두 한마음 한 뜻 한공동체로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할 점들은 무엇인지를 보았을때, 우리는 교회 내에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서 공동체가 형성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교회들과의 차이점을 볼때 각 자 다른 지역들이 한 곳에 모여 형성된 교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사실들은 의미 없음을 깨닫는다. 각자 모두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결국 모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 어느 교회들과도 차이가 없다.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의 공통된 점으로써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그분이 있어서 이다. 그분이 우리와 늘 함께하심을 기억하면 좋겠다. 우리 위하여 계속 기도하고 중보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

적용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계속 함께하고 기도하심을 기억하자!

​

묵상후 나의 기도

참 사랑의 하나님! 매일 한결 같이 우리와 함께 하시어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음 한켠에 많은 죄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에서 그 죄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예배하고, 서로 나누고 할 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그 죄의 민낯을 고백하기는 힘들어도 그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하나님이 있기에 우리들은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고백하고 기도합니다. 우리들에게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고 사랑하게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죄뿐인 우리들을 위해 또한 중보하고 기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사람에 감격 깊이 우리들은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지도록 함께 기도하고 사랑하게 해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바벨 역전"23.05.22(월) 묵상 [행 2: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