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용서”_23.07.25_화요일_매일묵상_[행 15:36-41]

2023. 7. 25. 07:52말씀/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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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5일 화요일 매일묵상
성경본​문
사도행전 15장 36절-41절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본문에서 드러나고 나타나는 하나님의 속성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복음을 통하여 선함을 이루게 하신다.

본문의 내용 및 정리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선 이야기 싸움의 이야기다. 바나바는 갈라디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방문하자고 말한다.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함께 데리고 가자고 한다. 그러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않는 자를 데리러 가지 않는다 말한다. 바나바가 이렇게 까지 데리고 가자한 이유는 마가는 바나바의 조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나바 입장에서는 기회를 더 주고자 한 이유기도 했고, 그렇게 바울과 바나바가 싸우다 갈라서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결국 배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하여 떠난다.
예루살렘 회의해서 아름답게 화에하여 그리스도인들을 기쁘게 했던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싸우고 분노한다. 싸움은 둘 중 하나가 옳을 때가 아니라, 둘 다 옳을 수 있을 때 격력해지고 커진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의다. 내가 더 옳다고 생각 할 때 싸움이 난다. 율법주의는 단순한 신학적 오류가 아니라 우리 마음 가운데 있는 바이러스와 같다. 복음적 사랑으로 우리를 맞설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은 선을 이룬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가다가 마가가 베드로를 만나게 된다. 바울은 실라를 메이트로 삼아 더 넓은 지역을 적극적으로 다니고 둘은 결국 화해하고 동역자가 된다. 복음은 결국 화해하고 그 복음으로 더 큰 선을 이룬다.

본문을 통해 느낀 점 및 나의 묵상
용서와 화해라는 것이 나에겐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특히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들에 있어서는 밀어 붙이는 경향이 있다. 이게 나의 가장 큰 나의 의 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보면 아직도 용서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고 갈라 섰지만 이전에 그리스도인이라 말하고 지금은 안믿는다고 무교로 돌아서고 사춘기 처럼 온 갖 유흥에 빠지고 돌아다니고 돈까지 빌려달라 말하는 그 친구의 소식을 누군가를 통하여 듣게 되면 아직도 철 없는 행동을 하고 있고, 용서가 되지는 않는다. 지금도 그 친구의 그런 소식을 들으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다. 그 친구와 나는 연락 조차 되지 않지만(물론 그 친구가 일방적으로 끊은거다.) 만약 그 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온다면 ‘화해하고 용서 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나는 그 친구가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기도 하다. 복음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말이다. 물론 선택받지 않았으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복음의 말씀을 그 친구에게 제대로 전해보고 싶기는 하다. 결국 복음의 은혜는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그 친구에게 부어 주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내가 아닌 하나님깨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이 마음이 난 계속되어 그 친구는 물론 공동체는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기대하며 살면 좋겠다.

묵상을 통해서 적용할 점
협력하여 결국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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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나의 기도
​선하시고 아름다우신 사랑의 하나님! 늘 우리들과 함께하셔 선한 행실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일들이 무엇이든 나의 마음들을 돌이키게 만드시고 선하게 하십니다.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나 도저히 용서 할 수 없고 화해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을 결국 선하게 하심을 아십니다. 그것이 어떤 방법이나 방식이든지 선으로 행하게 하십니다. 지금 이해할 수 없는 나의 행동들을 돌이키게 하시고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면서 복음의 은혜를 늘 신뢰하고 사랑하게 하여 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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