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5. 08:18ㆍ말씀/매일묵상📖

2023년9월15일 금요일 매일묵상

사도행전 27장 13절-32절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내용 및 정리
뵈닉스 항구로 쪽으로 향하려 했으나 풍랑을 만나 몰타라는 지역까지 떠내려 간다. 바울은 이미 이전에 말했듯이 화물도 버리고 배도 버리게 되었다. 바울은 거의 선장처럼 행동하며 여러사람들을 안심시킨다. 하나님의 구원이 있기에 바울은 하나님이 지켜줄 것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들은 바울의 말을 듣지않고 사공들은 도망하고자 하였다. 바울은 배에 있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하니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그들을 붙잡아야 한다 말한다.
하나님의 예정은 운명론과 다르다.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운명론을 믿으면 결국 냉담하게 되어버린다. 성경의 예정은 미래와도 다르다. 열린 미래 세계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결정에 따라 대응하는 무럭한 신일 뿐이며, 스스로의 계획과 의지를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의 예정은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노력, 의지를 사용하시어 선을 이루시게 하신다. 그 가르침 안에서 우리는 낙심하지도 않고, 냉담하지도 않게 된다. 즉,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을 모자른 나를 사용하시어 돌이키게 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계획은 승리하신다.
예수님은 다가오는 미래을 수동적으로 대하시지도 절망하지도 않으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랐다.
느낀 점 및 나의 묵상
나는 사람들한테 너무 냉담한거 같다.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을 한다거나 안부를 묻는 경우도 많이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너무 난 냉담한 듯 하다. 어쩌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서 일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기적인건 아니다. 나도 물론 사람들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그저 상처받기 싫어서 최대한 안하고 연락을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너무 냉담해지는거 같다. 냉담에서 벗어나서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나한테는 아직 많이 필요한듯하다. 먼저 다가가는 용기와 사랑이 나에게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되겠다.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은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들을 사용하시어 소망과 구원의 확신을 주신다.
적용할 점
다가가는 용기와 사랑의 실천을 하자!
묵상 후 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때와 계획들을 통하여서 나를 구원하여주시고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되어지든 결국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과 하나님의 뜻을 늘 신뢰하고 바라보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하여주세요. 또한, 사람들을 대하고 할때마다 냉담해지기보다 사랑하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세요. 그러면서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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