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7. 09:33ㆍ말씀/매일묵상📖

2023년 9월 7일 목요일 매일묵상

성경본문
사도행전 25장 13절-26절
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내용 및 정리
수일 후에 새로운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인하러 가이사랴에 온다. 전임총독인 벨릭스가 바울을 죽이라고 계속 잔소리 하였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그동안 사도행전을 쭉 보았다면 정치 노름 인걸 알 수 있다.바울은 로마에 가겠다 고하기까지 한다. 불화를 주장한 셈이다. 바울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해보자고 아그립바는 청하고 죄목도 밝히지 않고 로마황제한테 보내려 하자 보자고 말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 5:13)”라고 예수님은 말씀한다. 이는 사악하고 부정하게 타락하는 세상을 암시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부패함을 드러낸다. 그리스도인이 없으면 망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안그러면 부패하고 썩어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미치려면 완전히 다른 동시에 세상으로 스며 들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히 다르셨지만 세상으로 들어가 위로히고 하나가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으로 뛰어들어가 사랑하고 위로 하여야 한다. 기뻐하여야 한다. 세상과 다른 삶을 살고 대항하며 사랑하며 스며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느낀점 및 나의 묵상
세상의 관점에서 볼때 매번 불평과 불만만 가진 나를 보게된다. 그 세상에 들어가서 스며들며 사랑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나는 나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사랑하기보단 정죄하고 미워한다. 결국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불만만 품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그냥 썩어지게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우리 모든 시간 속에 들어와 함께하고 사랑하셨고 기뻐하셨다. 그렇게 우리가 받아야할 정죄까지 대신 받으셨다. 그런 그리스도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고 기뻐하는 자가 되면 좋겠다. 동시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늘 기뻐하며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하나님의 속성
썩어진 세상들 속에 들어와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기뻐하게 하시며 사랑하셨다.
적용할 점
세상에 스며들며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가 되자!
묵상 후 나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들을 위하여 그 아들 보내사 우리들의 죄까지 용서하시고 사랑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이 있기에 우리들은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타락하고 정죄에 가득찬 이 세상에 한줄기의 빛이 있게 하시며 그 빛으로 인하여 더 사랑하게 만듭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여주세요. 그러므로 약한자들과 악한자들을 돌보며 사랑으로 가득찬 이가 되어지게 하여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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