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4. 08:36ㆍ말씀/매일묵상📖
2023년 7월 14일 금요일 묵상
성경본문
사도행전 13장 44절-52절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하나님의 속성
값없는 은혜의 기쁜 소식을 알려주신다.
염려가 있어도 나아가게 하시며 그 염려마저 돌보고 사랑해주시는 분이시다.
내용 및 정리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당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다. 바울의 설교에 온시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이자 유대인들이 시기가 가득하게 되어 바울을 반박하게 된다.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게 된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에 비추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가 있음이 기쁘다는 것을 좋은 조식을 전하게 된다.
이야기 전체에서는 불행한 사람들을 반대하는 유대인들 뿐이고 시기하기에 분노함을 알게 된다. 그러나 과분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기뻐한다.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구원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렇게 그들은 그 소명에 충실하고 신뢰했다.
우리는 신실한 삶과 열매맺기를 요구 받은거고 성취됨을 요구 받은 것이 아니다. 인내 가운데에서 열매 맺음을 전해준다.
느낀 점 및 나의 묵상
나의 마음들, 염려들을 내려놓기가 너무 힘들다. 이 염려와 두려움을 조금 가져야 함도 안다. 그래야 하나님을 더 찾고 인내하고 그 염려들을 다 주께 맡기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또 정말 사랑하는 친구가 힘든 과정에 있었다. 그 힘듦에 나도 기도하며 울게 되었다. 애써 담담해야 그 친구를 위로하고 돌보아 줄 수 있을듯 하여 위로하고 애썼다. 그만큼 내가 그 친구를 아끼고 사랑해서 나의 힘듦은 뒤로 한채 염려하게 되고 더 안좋게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마저 있었다. 더 고통스워야 될 사람들은 많은데 왜 이 시련들을 주시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상황 마저 들었다. 그렇게 하다가 교회에서 복참자 아카데미를 들었는데 어쩌면 나의 모습들이 내가 더 나를 챙기려는 것은 아닌지 내 초점에 맞춘건 아닌지도 돌아보게 만들었다. 그렇게 우린 고통가운데 인내하며 복음을 사랑하게 되어 그 자유를 만끽 할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어제 또 밤늦게 1시간 가까이 통화하면서 위로를 해줌과 동시에 나도 위로 받은거 같다. 나도 힘들고 그친구도 힘든것을 안다. 그 사랑하는 친구가 더 힘든 것도 안다. 그래서 왜 계속 고통과 인내해야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들도 많았다. 그러다 울면서 기도하면서 위로를 해주고 나 조차도 하나님을 덜 사랑하고 공동체들을 덜 사랑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힘들더라도 같이 인내하고 사랑하는 그 분을 신뢰하자고...
그렇게 통화를 마무리하고 잠깐 또 잠들기전 기도를 했다. 이 친구한테 위로 해달라고 지금 눈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써 또 괜찮다고 이야기듣고 말 해주어서 고맙고 위로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던 그 친구가 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위로를 해달라고 했다. 그 진심은 전해졌을리라 믿고, 돌보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인내하게 해달라고...
더불어 나도 그런 상황들이 닥쳐도 담담할 수 있는 용기를 붙들어 주시고 인내하며 사랑하면 인내를 감수해야함을 알게되어 좋았다.
적용할 점
염려를 두려워 하지말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지자!
기도
참으시고 인내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내일도 늘 우리를 돌보아주시고 사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여전히 고통 가운데에서 살아가고 인내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려면 참고 인내해야함을 알듯이 모든 삶 가운데에서 두려움과 고통이 닥쳐올때 인내하고 담담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붙들어 주시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은 우리들을 기뻐하면서 더 담담히 나아가게 하여주시고, 복음에 자유할 수 있게 하여주세요. 또한 사랑하기로 작정한 만큼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게 하여주시고, 힘듦으로 감싸 안고 인내하는 우리들이 되어지게 늘 돌보아주시고 함께해주세요. 그 사랑 안으로 들어가는 내가되어지게 하여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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